알뜰 교통카드와 k-패스 교통카드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월 15회 이상 이용 시 혜택은 동일하지만 기존 알뜰교통카드가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결제하던 것과 달리 수수료에 따라 카드가 결제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단계를 모두 삭제해 기존보다 훨씬 편리합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알뜰 교통카드를 이용하던 고객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4월 30일부터는 알뜰 교통카드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케이패스 교통카드로 전환해야 하며, 알뜰 교통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오는 30일까지 앱 또는 홈페이지의 k-패스 메뉴에서 멤버십으로 전환한 후 영업이 시작되는 5월 1일에 k-패스 앱으로 업데이트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존 알뜰카드를 사용하던 사람은 신규 카드를 재발급받을 필요가 없고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언제부터 신청이 가능한가요? 회원가입 후 케이패스 신청이 가능합니다. 카드 발급은 4월 24일부터 10개 카드사가 케이패스 교통카드를 발급합니다.
카드사는 농협, 국민, 비씨, 신한, 삼성, 하나, 우리, 현대, 등 카드사별로 발급 신청 및 보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은 사업장이 조금 다릅니다.
경기도에는 THE 경기패스라는 카드와 시스템이, 인천에는 인천 I패스가 도입됩니다. 경기패스를 보면 K패스 교통카드와 내용은 비슷하지만 청소년이나 어린이(6세~18세)에게 연간 최대 24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천 아이패스의 경우 노인의 이동권을 보호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30%의 환급금이 지급됩니다. 어린이의 경우 연간 최대 12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최근 GTX 개통 이슈로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활발해지고 이용객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K-패스 교통카드를 확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